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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대구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이번달 분양

연규욱 기자
입력 : 
2021-11-05 1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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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호선 더블역세권·모든 학군 도보권
전용 59·84·103㎡ 총 454세대 중 270세대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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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조감도 [사진 제공 = 중흥건설]
중흥건설이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달자0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819번지 일원에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 59·84·103㎡ 총 45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70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는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야외에서 집 안의 생활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을 비롯한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가치의 완성도를 더할 계획이다.

단지는 더블역세권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반고개역이 도보권이다. 이에 대구 주요 도심인 범어와 수성구청, 죽전 등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반고개역에서 두 정거장만 지나면 환승역인 반월당역이 위치해 1호선 이용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단지는 반경 약 500m내에 내당초등학교를 비롯해 구남중학교, 대구보건고등학교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위치해 있다. 대형공원인 '두류공원'이 인근에 자리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주목된다. 두류공원은 놀이공원인 '이월드'를 비롯해 야구장, 공연장 등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근린공원, 상록 어린이공원 등 단지 인근으로 소규모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이 인접하고, 서문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상업시설도 밀집해 있는 등 생활인프라도 풍성하다.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시청 신청사가 오는 2026년 이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공시설들이 조성되는 만큼 향후 주택 수요는 더욱 풍부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철도역과 그 주변을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거 및 상업, 업무, 문화시설이 들어서 주거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145길에 마련된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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